2012년 1월 17일 화요일

5. 닥치고 정치 - 김어준




드디어 학기가 끝나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방학이 돌아와서 너무 행복하네요. 방학을 맞이하여 처음 읽은 책은 김어준씨의 입니다.

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나꼼수 중 세분이 제가 다니는 대학교에 방문강연하셔서 사인회때 책을 팔길래 사서 읽어보았는데요, 사실 저는 정치가 여러 perspective 들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(옳고 그름은 존재하지만). 그래서 저 책의 내용이 무조건 옳다, 혹은 그릇되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. 사실 상당히 주관적인 책인 만큼 저말을 안하니까 특별히 쓸 말도 없네요 ㅎㅎ. 

다음엔 보수진영의 사상에 대한 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. 모든 판단은 두 sides 를 다 들어본 후 해야하는거겠죠? 나꼼수 좋아하시는 분들도, 싫어하시는 분들도, 이 책을 읽고 혼자 사색하고 무엇이 옳은지 결정하셨으면 합니다. 

오랜만에 찾아온 방학인만큼, 앞으로 책 더 많이 읽고 자주 독후감 쓰도록 노력해야겠어요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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